2030의 열정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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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의 열정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다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2.03.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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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26.5세, 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에 걸맞은 재무설계 서비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巨船)의 기관(汽罐)같이 힘 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바로 이것이다.’ 소설가이자 언론인이었던 민태원이 1929년에 발표한 <청춘예찬>은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온 청춘을 예찬한다. 이는 비단 과거의 일만이 아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파닥파닥 뛰는 청춘의 심장이 여기, 삼성생명 SFP에 모여 있다. 

대학 4년, 막연하게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던 한 청년은 ‘삼성’이라는 브랜드만 보고 인턴십 모집 공모에 응모했다. 그렇게 청년은 삼성생명 SFP(Special Financial Planner: 특별재무설계사) 인턴십 4기로 입사하게 됐다.
“사실 당시를 돌이켜보면 뚜렷한 목표가 있기 보다는 당장 졸업까지 남은 학점이 더 걱정이었다”는 오성찬 SM은 마지막 학기에 24학점이나 수강하면서 거기에 일까지 병행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도 생각했지만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절대 포기할 수 없어 힘들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는 삼성의 브랜드에 걸맞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통해 스스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어느 곳, 어느 분야든 리딩 컴퍼니가 있다. 시장을 선도하고 업계의 스탠더드가 되는 삼성생명은 자산 157조의 자타공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기업”이라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 오 SM은 “역량중시의 삼성만의 문화와, 삼성생명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평생을 살면서도 접할 수 없는 최고의 자산”이라면서 삼성의 일원인 것이 한 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삼성생명에 입사한 지도 어느 덧 3년이 됐다.

열정을 나누며 가슴으로 일한다

삼성생명 SFP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보험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애에 최적의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산운용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나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SFP는 1년 중 상반기와 하반기에 인턴, 매월 진행되는 일반입과전형으로 인재를 영입한다. 이 때 오 SM은 토익, 금융자격증 등의 다양한 스펙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의식과 열정, 스스로 물러서지 않는 당당함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덕목을 갖춘 신뢰받는 인재라면 언제든 삼성생명 SFP에 지원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 그리고 일단 SFP에 지원하면 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육과정평가 후에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입사여부가 결정된다.

SFP의 가장 큰 장점은 젊다는 것이다. 이는 SFP가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것이자 존재이유다. “요즘 세대들은 삶의 방식이 기존 세대들과 많이 다르다. 합리적이며 자기중심적인 가치를 가진다. 삼성생명의 SFP는 평균나이 26.5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2030세대들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에 걸맞은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안성맞춤”이라는 오 SM은 이에 따라 현재 SFP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가 관리하고 있는 팀의 이름은 ‘열정’이다. 이에 2012년에는 ‘열정, Dream’이라는 슬로건도 내걸었다. 팀원들 한 명 한 명이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동반성장하는 것이 열정팀의 올해 목표다. 그는 “금융업이라는 것이 자칫 차갑게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가슴으로 나누는 일이 SFP의 롤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고객의 재무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서 나의 성공이 보장되는 이 일이 진정한 사회 공헌”이라고 덧붙였다.
“당장은 학부생 과정만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금융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은 아직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금융을 좀더 이해하기 위해 경제현안에 대한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오 SM. 이에 오 SM은 매일 아침 세션을 통해 그들을 금융전문가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20대여,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

처음부터 삼성생명은 지식과 다양한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실력 있는 인재를 SFP로 양성해 삼성생명의 영업관리자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만큼 SFP는 삼성생명이 자랑하는 영업관리자 육성 사관학교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2월초에는 그와 함께 일하는 팀원이 중간관리자로 발탁되어 현재 세일즈 매니저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SFP는 앞으로도 세일즈 매니저, 코칭 매니저로 충분히 제 몫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업관리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가 입사 3년이 되는 해다. 삼성생명 안에서 역량 있는 SFP들이 많이 육성되고, 그 한 명 한 명의 열정이 팀에 뿌리 내린다면 나 또한 올해 안에 지점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는 오 SM은 이를 발판으로 삼아 서른다섯이 되는 해에 univ사업단장에 오르는 게 목표다. 그런 후에는 함께 땀 흘린 SFP들과 대한민국 금융 산업 전반에 큰 획을 긋는 조직을 구축하는 것, 이것이 그의 최종 목표다.

오 SM은 법대생이었다. 여느 법대생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도 고시공부에 매달렸다. 그렇게 1년여 동안 공부를 하면서 그는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게 됐다. 정적인 일보다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동적인 일에 더 맞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달은 순간 그는 더 이상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요즘 신문을 보면서 공무원시험, 공사 공채 토익, 공부에만 매달리는 20대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된다”는 오 SM은 “과거에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지만 지금의 20대들은 도전보다는 안정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물론 치열한 경쟁시대에서 안정을 꿈꾸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무언가에 열정을 바치고 도전하면서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일이 적어지는 것 같다”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그는 20대들에게 삼성생명의 SFP를 더욱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SFP는 당장의 안위보다는 조금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도전정신에서 비롯됐다”고 말한 오 SM은 보험업계, 특히 보험영업을 바라보는 냉담한 시선에 정면으로 맞서서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룩해내는 개척정신이 훨씬 빠른 성공과 안위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FP 대부분은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졸업과 동시에 입사한다. 순수한 열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인맥을 구축해 나간다는 최초의 취지에 따라 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삼성생명 SFP. 오 SM은 이들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보험 산업 트렌드가 바뀌고, 금융전반에 일대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20대여, 아프니까 청춘이며 도전해야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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