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삼장 덕교마을 주민·등산객 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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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삼장 덕교마을 주민·등산객 쉼터 마련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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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성안정’ 현판식 개최
▲ 삼장면 덕교마을 성안정 현판식

[시사매거진] 산청군 삼장면 덕교마을에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을 위한 쉼터인 ‘성안정’이 설치됐다.

삼장면은 10일 덕교마을 뒷산 입구에 정자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박우범 경남도의원, 심재화 산청군의회 부의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성안정’이라는 이름은 덕교마을 뒷산이 옛 성터 였던 점에 착안해 붙여졌다.

정자는 덕교마을 뒷산으로 연결된 이방산 등산로를 등반하는 관문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주민은 물론 등산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장면은 정자 설치와 함께 지역 내 노후 정자와 다간마을 산책로 데크를 개보수, 또는 철거해 경관 정리 및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삼장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의 특색을 살린 정자와 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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