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래의 꿈나무 무럭무럭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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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래의 꿈나무 무럭무럭 자라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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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 성황리에 마쳐…
▲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 성황리에 마쳐…

[시사매거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강진군이‘제22회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를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가 내려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은 우비를 입고 신나게 뛰어다녔다.

식전 드림오케스트라의 멋 드러진 공연으로 행사 포문을 열었다. 관내 40개 이상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과 가족 등 1천여명이 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30개의 체험마당으로 역대 가장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끈 이번 행사는 전통 떡과 햄버거, 계란후라이, 주먹밥 등을 직접 만들어 먹고, 비눗방울체험, 소방 체험 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가족이 함께 2인 3각 경기도 하고 훌라후프도 돌리며, 춤을 추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김승식 어린이날추진위원장은 “미래의 자원인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행사로 다양한 것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청자골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장으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아동 복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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