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5.14. 평창읍 대하리 “제11회 곤드레축제”

[시사매거진] 평창군은 농촌마을의 농촌관광 활성화와 마을 특성화를 위해 마을별 소규모이벤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발굴하여 진행되는 마을별 소규모이벤트 사업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평창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에서는 “제11회 곤드레 축제”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미 성공적인 소규모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대하리 “곤드레 축제”는 작년에 방문객이 2천 8백여명이 다녀갔으며, 각종 산나물 및 산채요리 체험·시식과 더불어 송어 맨손잡기, 다슬기잡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또한,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0일 “제6회 별천지 산나물 축제”를 개최하며, 산나물 뜯기 체험 및 산나물 차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만의 산나물 향취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며,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으로 지역소규모 축제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축제를 통해 마을 활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8일부터 4월 29일에는 미탄면 백운리 흰구름 산촌마을에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을 주재료로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시식하는 행사인 “백운리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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