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현장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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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현장설명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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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현장설명회 개최

[시사매거진] 강릉시는 지난 4일(목) 사천면 판교들녘 일원에서 관련기관·단체 및 축산농가 130여명을 초정해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소 사육 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자가 생산 조사료의 생산 및 이용으로 조사료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조사료의 생산 및 이용 확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사일리지 제조 시범과 참석 농가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강릉시는 올해 사일리지 제조를 위해 지난해 동계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65ha의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했으며, 안정된 조사료의 생육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장비를 투입하여 별도의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왔다.

강릉시 축산과 관계자는 “사료가격의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농가에서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사료작물의 보급과 기술교육 및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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