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숲의 가치증진’을 위한 숲가꾸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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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숲의 가치증진’을 위한 숲가꾸기사업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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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가꾸기사업

[시사매거진] 영주시는 산림면적이 국유림을 포함해 약 4만1천여ha로 시 전체 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방대한 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전하게 유지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숲가꾸기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사업이란 조림 후 실시하는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과 천연림에 대한 솎아베기, 가지치기를 하여 숲을 건강하게 가꾸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500ha산림에 대하여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한다. 안정면 일대 240ha에 1차로 큰나무가꾸기사업을 마무리했고, 5월까지 70ha를 2차사업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조림목의 질적 향상 증진 도모를 위해 조림목에 장애가 되는 주변 잡초목 제거를 위한 조림지 가꾸기사업(풀베기)은 6월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연고용 1,530명)은 물론 산림의 생장환경 개선과 탄소 흡수원의 확충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등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감은 물론, 관내 산림을 보다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꿔 숲의 가치증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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