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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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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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시사매거진]청양군 장평면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화산리 등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와 태풍에 대비하여 재난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정비 상태, 보호막 설치 등 응급조치현황과 산림재해 우려지역 주민 비상연락 및 대응체계 구축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면에서는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산림재해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 하는 한편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수 있도록 군 산림부서에 요구하고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통해 산림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장마철을 대비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나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이상 징후나 산사태 현장 발견 시 즉시 대피하고 면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평면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3개소를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면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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