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인술, 한국을 대표하는 대체의학
세계는 지금 자연치유를 포함한 대체의학에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삶의 질이 중요시되면서 현대 의학의 축이 질병 중심에서 건강 중심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즉, ‘최상의 치료제는 자연으로부터’라는 개념의 자연치유는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것을 중시한다. 자연치유에서 강조되는 것은 자연요법, 정신요법, 식이요법, 해독요법, 면역요법 등을 통해 우리 몸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이는 인체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고 나아가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한국의 대표적 대체의학이 ‘전통인술’이다. 침술·뜸술·부항법·사혈법·수지요법·찜질법·요료법·의식주의 생활법 등으로 민족의 정서, 체질, 습성, 기후, 풍토에 가장 알맞게 발달해 수 천년에 걸쳐 계승 발달해온 전통인술은 오늘날 현대의학의 대체, 보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창립 6주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오늘날 현대의료법에 의해 탄압을 받고 있는 민중인술에 대해 “수천 년 동안 우리의 선조들에 의해 계승, 발전해온 민중인술을 시술자격에 제한을 두고 면허제란 울타리 속에 가두고 억압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특히, 이를 전수·계승 발전시켜 온 재야의 시술자들을 질병의 치료에는 관계없이 범법자자로 취급하는 지금의 의료법은 개정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는 문재주 회장은 “세계인이 인정하는 우리의 전통인술을 더욱 연구하고 발전시킨다면 인류를 살리는 대체의학의 핵심 의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협회법인화를 통해 조직화 및 체계화에 주력

6년 전, 협회 창립의 주체로 솔선수범하여 일익을 담당했으며, 지난 10월 침체된 협회를 다시금 부흥시키고자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취임한 문재주 회장은 “임기동안 민족 고유의 전통 민간요법들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켜서 국민들의 자가 치유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전통인술에 대한 각종 정보를 공개하고 교류해 나가고자 매월 1회 이상의 세미나를 주체할 예정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협회가 공신력을 가지고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사단법인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문재주 회장은 회원확충을 통해 임기 중 시·군·구 100개의 지회를 개설하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화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구전으로 전래되어 내려오는 각종 약초에 대한 약명 및 효능을 국민 누구나 쉽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전통인술보존회는 또한 다양한 민간요법과 약초 효능에 대한 홍보물을 매월 발간하여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인산 제품 판매 대리점, 장생 도라지 제품 판매 대리점 등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