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0 군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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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 군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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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시사매거진] 평창군은 '2020 평창 군관리계획(재정비)결정(변경)(안)'에 대하여 4일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17일 강원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4월 28일 강원도결정사항에 대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거쳐 5월 4일 평창군결정사항에 대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고시 및 지형도면 승인고시를 실시하여 최종 확정했다.

2020 평창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평창군 행정구역 전체 중 용도지역· 지구· 구역,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불합리한 시설의 변경 등 여건변화에 따른 관리계획을 전반적으로 수정했다.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변경 196개소, 미관지구 신설 1개소, 자연취락지구 신설 12개소 및 변경 3개소,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 6개소,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군계획시설의 신설 32개소, 변경 127개소, 폐지 68개소 등이다.

특히, 군은 이번 재정비(안)에서 집행을 수반하지 않는 과도한 군관리계획 결정을 지양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따라서, 주거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자연취락지구 신설,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조정·폐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주안점을 두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민간개발사업 투자유치를 유도하기 위한 군관리계획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상위계획인 군기본계획과 법령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가급적 주민불편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획안을 수립했으니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평창 군관리계획의 지형도면 승인고시에 따른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등재작업을 위하여 부득이 4일 18시부터 5월 8일 09시까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열람 발급(인터넷 서비스 포함)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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