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연신내 소재 보스톤 탑 치과의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안전망 기반 구축 업무협약식을 맺고 지역주민 의료복지 확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역촌동 내 거주중인 저소득 가구 중 의료비 부담 또는 의료적 지식 미비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들은 무료 진료 및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기훈 역촌동장은 “복지대상자들을 살펴보다 보면 고령으로 인해 치아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은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까웠다. 그런 중에 보스톤 탑 치과의원에서 선뜻 의료안전망 기반 구축 협약을 제안해 주시어 감사히 생각한다. 이 협약을 통해 역촌동 의료안전망이 더욱 탄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스톤 탑 치과의원 김상세 대표원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으로 역촌동주민센터에서는 빈곤위기에 놓인 가정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65세, 70세 도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방문하시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아 치료가 필요하나 치료를 하지 못하는 분들을 발견하면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촌동주민센터는 2015년 7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65세 및 70세 도래 어르신 가정 방문, 빈곤위기 가정 발굴, 독거어르신 전수조사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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