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쏟는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두 번 도전하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성공은 노력한 만큼 이룰 수 있는 법. 쉐보레 발산대리점의 박우진 지점장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고객을 찾아 달려 온 결과 영업소 개설 1년 만에 최우수 영업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기분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
학창시절부터 용돈은 자기가 벌어서 충당했을 정도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던 그는 친구들로부터도 ‘넌 어디 가서 밥 굶지는 않겠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타고난 성격이 낙천적이고 문제가 생겨도 걱정보다는 부딪쳐서 해결해 보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전공을 살려 입사했던 대우자동차 환경관리팀에서 자동차판매업무로 파견 나가게 되었을 때 퇴출당한 것은 아닌가 하는 씁쓸한 마음도 들었다지만, 자동차를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에는 오히려 세일즈가 더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자동차판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제게 있어 자기관리라 함은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그래야 항상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고객을 찾아나갈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하는 박우진 지점장은 “제가 맡은 바 위치에서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야 말로 직원들에게 함께 활기차게 나아갈 수 있는 시너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강서 발산대리점은 발산역(5호선)과 양천향교역(9호선)사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유동인구 속에 활기찬 색체를 띄고 있는 곳이다. 모든 직원들은 적극적이고 사교적인 마인드로 고객 뿐 아니라 대리점내 식구들과도 융화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로 활기가 넘친다. 이렇게 밝은 대리점의 분위기는 그대로 고객에게도 전달되어 고객과 영업사원의 관계가 아닌 서로 윈윈하는 기분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대우자동차 최우수 영업소 및 최우수 판매 외 다수 수상을 비롯해 2010년 이달의 모범 대리점 수상, 2011년 PDS 우수 대리점 수상 등의 결과는 발산대리점만의 이러한 강한 유대가 있었기에 이뤘던 당연한 결과다.
“적극적인 마인드로 우리 직원들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며 쉐보레를 알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또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필드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사고로 뛰고 있는 직원들이 있기에 활기차고 고객들에게 편히 다가갈 수 있는 지금의 발산영업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세일즈마케팅

직접 고객을 만나는 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 고객을 얼마만큼 내 사람으로 만드느냐 일 것이다. 박우진 지점장은 이 해답으로 ‘가족 같은 관계’가 되는 것을 찾았다. 갑을관계가 아닌 형, 아우 같은 관계로 고객들과의 유대를 쌓고 신뢰를 쌓고 있다.
“대우자동차 환경팀 근무시절 뵈었던 협력업체 사장님 그리고 직원들과 갑을관계가 아닌 형님아우 하는 사이로 지냈습니다. 그 중 한분의 소개로 금호동 대우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기도 했었죠. 당시 현장 사무실, 식당, 현장을 돌아다니며 현장 근로자들과 밥도 같이 먹고, 노동도 같이 하면서 한 식구처럼 지냈습니다.”
자동차 한 대를 판매한다는 것은 수많은 변수와의 싸움이라고 말하는 박우진 지점장은 이러한 세일즈 세계에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내세워 인간관계를 맺으며 고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래서 일까. 차량 구입 후 만족해하는 고객의 모습을 볼 때 마다 자신의 직업에 프라이드를 느낀다는 박우진 지점장. 그는 “단순히 차를 파는 박우진이 아닌 고객에게 딱 맞는 옷과 같은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도움을 주는, 그리고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되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한 가정의 큰 자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줌으로써 고객 각각의 인생의 동반자로 기억되고 싶다는 박 지점장은 ‘가족 같은 박우진이 되는 것’이 고객과의 끈을 놓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멘토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라도 이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믿고 찾아준 고객을 향한 정성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정직한 태도는 젊은 시절 영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이 순간까지도 변하지 않는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정성과 정직이 없다면 지금까지 이 일을 해 올 수도 없었고 앞으로도 해 나갈 수 없을 겁니다.”
‘자동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박우진을 팔자’
2011년 자동차 시장은 불황이었다. 2012년 역시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이럴 때일수록 세일즈맨들은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진정한 세일즈의 면모를 갖추는 것이 최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박우진 지점장은 책상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신입사원시절 서류 가방을 보면서 초심을 되새긴다고 한다. ‘자동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박우진을 팔자’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박우진 지점장. 그는 항상 그랬듯 늘 지금처럼 저 자신의 업에 프라이드를 갖고 젊은 열정으로 시작한 자신의 신념을 무기삼아 쉐보레와 고객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이 직업이 고객은 물론 자신마저도 기분 좋게 만들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박우진 지점장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을 통한 성장을 즐기며 한 계단 한 계단 성공의 문턱으로 향해 정진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훈훈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