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개발로 서울시 균형발전, 명품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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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개발로 서울시 균형발전, 명품도시로 도약
  • 백홍기 기자
  • 승인 2012.0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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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강서의 성장동력 마곡지구,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 계속 지켜봐”

민선5기에 들어서 서울시가 표명한 랜드마크 사업의 부상과 함께 행복한 고장을 만들겠다는 사람이 있다. 취임 후 줄 곳 초일류 행복도시를 외치고 있는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98년 민선2대 강서구청장과 강서(을) 17대 국회의원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해 오면서 누구보다 애정과 관심이 깊고 단단하다는 평이다. 2010년 7월 ‘희망강서’ 플랜을 들고 강서구의 비전을 제시한 노현송 구청장. 경제, 환경 등 여러 악제 속에서 희망으로 그린 청사진이 그동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통해 들여다봤다.

노현송 구청장은 시작부터 “미래 강서구의 성장동력이 될 마곡지구는 마곡동·가양동 일대 총면적 366만㎡의 부지에 연구개발단지와 국제업무단지, 일반상업단지, 주거단지, 육상·호수공원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조성된다”며 자랑했다. 현재 마곡지구는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가 한창이며 1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4년까지 아파트 9개단지 6,790세대가 입주하고, 국제업무단지와 첨단산업단지의 토지공급도 90%를 마치게 된다. 토지공급을 마친 국제업무·첨단산업단지에는 앞으로 첨단 IT/BT센터가 줄줄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원스톱 무역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호텔, 컨벤션센터, 업무지원시설 등이 조화를 이루어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관광·쇼핑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NC백화점, 27홀 골프장에 이어 지난 12월9일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앞 주차장부지에 쇼핑몰, 호텔, 영화관, 테마공원, 휴게시설 등을 갖춘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개장했다. 2016년까지 1,200병상을 갖춘 이화의료원도 들어설 예정이라며 관심을 갖고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소외계층 Zero 도전과 미래형 인재 육성에 중점 둬”

강서구는 올해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민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마을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은 장애인복지 시책으로 자활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부문화 조성과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복지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에 역점 두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덕에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뛰어난 복지제도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반 조성 사업으로는 새해부터 35개 공립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추진된다. 교육개선을 위한 학교 지원사업에는 30억 원이 반영, 각 학교의 교재교구비, 급식시설 개선, 교육정보화 사업에 투입된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어학프로그램과 영어도서관, 토요일영어교실, 영어캠프 등 연수프로그램을 운영,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대한 노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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