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장,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홍보 병행

[시사매거진]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다음달 16일까지를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상반기 합동 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과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9일에는 신안파출소와 함께 휴일 단속도 진행했다.
이날 신부동에 위치한 PC방과 민원발생 다발장소. 특히 신부문화공원 일대를 단속하며 25건의 시정조치와 7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합동 단속 기간에는 평일을 비롯한 야간, 휴일에도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공이용시설과 청소년 취약지역인 PC방, 음식점, 민원발생 다발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되는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문명순 동남구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단속으로 공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들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통해 비흡연자 보호 및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남구보건소(521-50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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