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그녀 김성연FP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부자와 성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결혼, 내 집 마련, 자녀 등록금 등 인생의 큰 기점에 도달하는 시기에 한 번에 나가는 목돈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자산 증식을 위한 각종 재테크와 미래를 대비한 자산운용의 팁을 담은 정보들은 셀 수 없이 쏟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 갈피를 못 잡고 갑작스레 다가오는 각종 위험과 리스크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특히 평균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를 맞이하여 행복한 인생과 노후를 위해서는 다가올 위험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정확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는 나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하여 내가 가진 재료들을 바탕으로 내게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갖춘 요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전문적이고 가족과 같은 금융 요리사의 조언이 절실하다.
대한생명 마산지원단 월영지점의 김성연 FP는 투철한 직업의식과 고객에 대한 윤리의식, 전문적인 식견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지역 내 스타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 김성연 FP는 “영업을 함에 있어서 절대 기술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며 “보험은 인간관계이고 마음을 전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고객을 대함에 있어 마음으로 다가가 진솔하게 상담한 것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자신의 노하우 아닌 노하우를 밝혔다. 다른 많은 영업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 상대방을 ‘사람’이 아닌 ‘돈’이나 ‘영업실적’으로 보고, 계산적인 마음을 진심이라는 가면에 숨기고 대하기도 한다. 올해도 몇 번 밝혀졌던 ‘보험왕’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빼돌린 사건들이 실 예다. 하지만, 김성연 FP는 실적을 앞세운 개척영업보다는 내 사람의 자산을 관리한다는 입장으로 실적보다는 신뢰를, 나를 위한 이익보다는 남을 위하는 마음과 배려의 마음으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실천하며 살아왔기에 그녀의 말에, 그녀의 행동에 ‘신뢰’가 묻어나게 된 것이다.
“성공과 실패는 ‘신뢰’의 관계에서 비롯”

처음 귀금속 가게를 운영하며 사장으로 지내다가 FP를 한다고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에 대해 김성연 FP는 “이웃 가게에서 의류대리점을 운영하던 친구의 전폭적인 지원이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었고, 당시 자신을 믿어주던 친구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뛰고 또 뛰어 현재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슨 일을 하든 심리적인 고립감과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은 활동함에 있어 자신감을 잃게 한다. 하지만 당시 그녀를 믿어주던 친구의 응원이 그녀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었고,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은 김성연 FP를 배신하지 않은 것이다.
김 FP는 이러한 체험을 통해 성공과 실패는 ‘신뢰’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이후 모든 관계와 일에 있어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는 “나는 영업을 기술로 보지 않는다. 영업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졌을 때 자연스레 따라오는 결과물이다”라고 말하며 “내 주위에 너무 좋은 지인, 친구, 언니, 동생들이 많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연 FP는 고객에게 ‘고객’이라는 단어를 일절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무적인 관계로 굳어질까 우려스러운 마음에서다. 항상 감사함을 안겨주는 분들에게 ‘고객’이라고 칭해 거리감을 느끼게 하거나 부담을 주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그녀만의 신념이고 철학이다.
종신보험으로 미래를 대비하라

“인생은 촛불과 같은 것인데 타고 아무 의미 없는 재로 남느냐, 의미 있는 재가 되느냐는 지금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고객에게 연금상품을 권하고 있다”는 그녀는 “노후자금은 무조건 필요하다고 친구에게 자사의 연금상품을 권했었다. 그때는 그 친구가 부담스러워해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목돈이 생겨 너무나 고맙다고 말해주어 굉장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연금상품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긍정은 자신감을 일으키는 멋진 에너지”
사회생활의 기본은 정직한 신뢰일 것이다. 김성연 FP 또한 유년 시절부터 어떤 부분이라도 스스로 감수하고 책임질 수 있는 비겁하지 않은 사람이 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아직까지 인생의 지침서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의 좌우명은 ‘절대 긍정’이다. 그만큼 긍정적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새로운 일에 먼저 부정하기보다는 긍정으로 바라보고 여유를 가지면 세상은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고, 긍정은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멋진 에너지가 될 것이다.
기회는 선택할 수 있다. “인생의 많은 선택 중 또 하나의 최고의 선택은 대한생명 FP로 입사한 것이다”라는 그녀는 FP 업무에 적응하도록 정착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정미자 지점장과 유치자 정경희 FP, 그리고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다듬고 배우며 향후 최고의 자리도 꿈꾸는 김성연 FP. 고객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객에게 꼭 맞는 옷을 찾아주듯 맞춤형 상품을 권하는 그녀를 최고의 재단사에 비유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이다. 고객을 고객의 관계가 아닌 인생 멘토 분들의 자산 가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일하는 김성연 FP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통해 진정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