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중앙동·매곡동·향동이 뭉쳐 원도심을 밝힌다

[시사매거진]순천시 삼산동, 중앙동, 매곡동, 향동은 산중매향이란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을 넘어 화합으로 원도심 공동체를 형성하고 원도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뭉쳤다.
산중매향은 지난 3월 발대식을 거쳐 자체 추진 행사 상호 지원 및 취약계층 재능기부의 인력·자원 등 연계, 자체 특수시책 발굴 등 협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먼저 은행나무 아래로(향동), 홍매화축제(매곡동), 용당 뚝방길 벚꽃축제(삼산동), 패션쇼·만물마켓(중앙동) 등 각 동의 소규모 축제 시 운영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주민의 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인력과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참여를 극대화시켜 성공적인 축제를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 증가와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한 복지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참여 재능기부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5월 중에 재능나눔뱅크 구성 및 상생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필요에 맞는 봉사단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중매향 동장들은 4개동의 시책사업 협업 및 공유를 위해 정례모임을 갖고 산중매향 공통사업 발굴에 앞장서며 인문학강의·안심마실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산중매향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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