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로운‘보성군민의 상’수상

[시사매거진] 보성군은 2일 벌교생태공원에서 개최된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43회 보성군민의 날’기념식에서 영예로운 군민의 상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은 자랑스런 보성인으로서 재계와 교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보성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는 ㈜동성중공업 김인식 회장(지역발전부문)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교육부문)에게 수여됐다.
김인식 회장은 득량면 출신으로 1978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으로 현재 약 500억 매출 규모의 ㈜동성중공업을 성장시키며, 보성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및 영재학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향 농촌사랑의 일환으로 보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직원들에게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군민 소득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문승일 교수는 벌교읍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회장으로 기초전력연구원 원장, 산업자원부 전력정책심의회 위원장,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과 전력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특별 강연을 실시하는 등 교육자로서 군민의 명예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한편, 보성군은 197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회에 걸쳐 62명에게 보성군민의 상을 수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