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는'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와 '한국 천주교 여자 수도자 장상연합회' 주관으로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와 국가공권력의 회개를 위한 시국기도회가 열렸다.
기도회를 집전한 기도회를 집전한 박동호 신부(아래, 천주교연대 공동대표)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전쟁을 전제로 한 군사적 사용이 목적"이라면서 "군비증강을 방관하면 전쟁이란 역병을 알고도 지나치는 죄악을 저지르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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