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등 사전준비 만전

[시사매거진] 전북도는 오는 5월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3월까지 도내 계곡, 하천, 강 등 물놀이 대상지역을 전수조사하여 물놀이 관리지역을 10개 시군에 109개소, 위험구역은 8개 시군에 45개소를 지정하였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6.1∼8.31)전 물놀이 관리지역에 물놀이 안전표지판,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시설 정비 및 배치와 기존 시설 또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 안전을 위해 형태 및 색상과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 병행 표기 등 디자인이 개선된 물놀이 위험구역 안내표지판과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 표지판으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시민수상구조대 등 민간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더욱 강화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전에 안전시설물 확충 등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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