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기존 GAP인증 농가와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천안사무소 김영은 강사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GAP 인증절차 및 심사기준 교육과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내용을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관리, 유통 등의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GAP 인증을 받으려면 먼저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반드시 받아야한다. 교육은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한 번 받으면 2년 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2년에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기본교육은 품목별 영농일정을 감안해 3회에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이번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는 6월 23일 2차, 11월 17일 3차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