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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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비 한창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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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가상 체험훈련 실시, 재난상황 실질 대응능력 강화
▲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가상 체험훈련

[시사매거진] 은평구는 ‘재해 Zero 안전한 은평 구현’을 위해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상황 대비에 한창이다.

은평구는 지난 24일(월) ‘서울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은평소방서, 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풍수해 재난상황을 가정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가상 체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휘팀장의 실시간 지휘 아래 현장대원들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나타나는 재난 상황에 따라 실제현장에서와 동일하게 현장활동을 실시했고, 상황관리 요원들은 사상자 정보 등 현장상황을 기록 정리했다. 이에 은평구 직원들은 상황관리실의 상황판에 따라, 구조활동 과정에 현장에서 지원해야 하는 사항과 인명구조 종료 후 현장복구 및 이재민 대책 등 재난대책본부 차원에서 조치하여야 하는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준비하는 등 재난 상황대비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재난현장에서 지휘관의 지휘역량을 강화하고, 출동 소방대원과 유관기관 등의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신기호 은평구 치수과장은 훈련참관 후 평가시간에 “평소 이러한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대응능력을 강화시킨다면 재난발생 시 자연스럽게 역량이 발현될 것이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재난상황을 설정한 반복적인 교육·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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