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12일, 48곳…공무원·소비자감시원 합동

[시사매거진]여수시가 기온상승에 따른 집단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기업체의 집단급식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위생과 공무원 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48개 기업 급식시설의 위생상태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현장에서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이용해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세균오염도도 측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계도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라며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분들이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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