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발명영재들 특허청 학생발명캠프 참가

[시사매거진]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고흥영재교육원 발명영재 40여명이 특허청 주관 학생발명캠프에 선정되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창의적 문제해결과정’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청의‘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은 전국 대상 공모로 총20개의 기관을 선정하는 데 고흥발명교육센터 그 간의 실적 및 영재학생들의 우수성이 알려져 선정됐다.
올해의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은 2박 3일 동안 이어지며 발명교육 전문교사의 철저한 팀별 지도로 발명에 대한 기본 개념과 방법 등 전문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모든 교육활동은 교육기부로 무료이며 식사와 기숙사가 제공되는가 하면 수료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실적을 등재하게 된다.
캠프 첫째 날에는 전체 강의를 시작으로 팀을 구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건축디자인과 지진으로부터 안전한‘건축물(고층빌딩)설계 및 제작하기, 골드버그장치를 이해하고 친환경 안전 놀이공원 골드버그 만들기 활동을 했다.
둘째 날에는 내진벽돌 창작하기,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지진의 발생에 따른 면진구조의 설계, 간이 지진계 설계 및 창작하기 활동이 전개되고 마지막 날에는 미술에서 찾아보는 발명의 세계 프로젝트 활동 발표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 창의적 문제해결과정 캠프를 통하여 발명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음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팀원과의 집단사고로 문제해결력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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