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문교육 프로젝트가 학교교육의 근간을 이루다
먼저 호계중이 추진하고 있는 ‘호계 명문교육 7대 프로젝트’의 첫 번째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고민이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학교생활이 행복하기 위해서 청소년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주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했으며, 이를 위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함으로써 공교육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또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뒤처지는 학생들에게는 사랑나누미(우정멘토링), 세분화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향상시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좋은책 이어읽기, 독서인증제, 독서동아리 활동, 독서의 달 행사, 독서토론·논술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등으로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모함으로써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어서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인적자원 기준에 부응하기 위해, 상시 컴퓨터실을 개방하여 학생들이 컴퓨터 자격증 1개 이상은 반드시 취득하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English Zone을 통한 간접적인 외국 문화 체험 및 기초 영어 학습능력 신장을 꾀하고 있다. 또한 학년별 합창제, 음악 동아리, 호계팝송대회, 노래와 함께하는 점심시간 등의 노래 활동을 제공해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의 정서순화와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년별 운동, 걷기 운동, 운동 동아리,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대회, 비만관리 건강교실 등으로 튼튼한 체력을 갖춘 건강한 학생을 길러주고 있다.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학부모교육의 산실

이처럼 호계중은 학생이 행복한 명문학교로서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꿈꾸며, ‘호계 명문교육 7대 프로젝트(2기)’와 ‘학부모 학교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학교를 이끌어가고 있는 김운열 교장은 “밖으로 자랑할 만한 외형적 성공을 거둔 명문학교가 아니라, 학생들의 기초·기본 교육에 충실하고,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조기의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력 있는 내일의 인재로 열심히 성장하여,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힘찬 날개짓으로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교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