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모래의 꿈들이 움트고 있는 성사(星沙)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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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모래의 꿈들이 움트고 있는 성사(星沙) 배움터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2.01.11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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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행복한 학교 참여 활동이 결실을 맺다

 

1987년 개교한 성사초등학교(신남영 교장)는 착한 마음·바른 행동·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교훈아래 1,375명의 학생과 90명의 교직원, 그리고 별모래 꿈을 사랑하는 성사 교육가족 공동체 모두가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학력 신장과 행복 나눔 실천하는 성사초

신남영 교장은 “우리 학교를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공부도 잘하는 학생이 뛰어 놀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자연이 넘나드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히며 그를 위해성사교육가족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설명했다. 성사초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은 성사초만의 교육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성사초는 ‘아름다운 교육 나눔’ 성사 수업 지원단을 조직하고, 배움 중심의 우수 수업 지원을 위한 수업개선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을 기르기 위해 자기주도 워크북을 활용하고, 친구끼리 학습을 돕는 ‘또래 멘토링제’의 실시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 신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사초 학생의 가슴에는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꿈 명찰이 달려있고, 그린 마일리지 시스템을 운영하여 칭찬통장을 제작, 칭찬스티커를 발급하고 있다. 으뜸 학력을 키우기 위한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습능력을 키우는 기초를 튼튼히 다지며, 특히 올해는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복지를 지원하는 교과 보충 및 요리·운동·인성 치료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는 기초학력향상반,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엄마품멘토링 사랑 공부방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신 교장은 “학생들의 맑은 인성, 으뜸 학력, 희망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써, 학력 신장 뿐 아니라 행복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교 선정에 빛나는 성사초 학부모회

성사초는 활발한 학부모회의 활동으로 학교의 교육효과에 큰 성과를 얻고 있다. 학부모 837명이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녹색어머니회, 도서위원회, 어머니폴리스, 예절교사 등 많은 모임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파랑새 학부모 봉사단’의 활동은 학부모 학교 참여 자원봉사 부문에서 경기도 최우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 나눔, 별모래꿈 을 실천하는 성사학부모회 활동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하는 행복 나눔 파랑새 학부모 봉사단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파랑새 학부모 봉사단은 고양시 소재 ‘천사의 집’과 ‘로하스 요양병원’ 매달 한 번씩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능 나눔 교육봉사의 차원에서 ‘나들이 문화유적답사’ 창의적 체험학습을 매월 30명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교육봉사 학부모 난타 사물놀이패는 매주 연습을 통해 운동회나 노인잔치에서 공연을 하며 교육 및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와 김장 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 교장은 “별모래꿈 파랑새 학부모봉사단 운영은 진정한 나눔과 배려를 이웃에게 실천하여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큰 보람과 꿈을 갖게 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계기도 되고 있어 학생들의 인성함양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학부모회 활동의 효과에 대해 전했다.

성사초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서로 배려하고 ‘감성공감’을 할 수 있는 사랑 나눔, 재능 나눔, 공연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좌뇌 인재와 우뇌감성의 균형 잡힌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창의적인 사고를 지니면서 꿈을 디자인하는, 말 그대로 별(星)모래(沙)의 꿈들이 자라나는 아름다운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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