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집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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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집중 방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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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등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5개 시군 대상으로 집중방제
▲ 지상방제

[시사매거진] 강원도는 전국적으로 소나무류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를 위해, 도내에서 생육하고 있는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를 고려하여 오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춘천시 등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5개 시·군(원주,홍천,횡성,정선) 2,700ha를 대상으로 지상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금번 방제는 실행지 주변 주민들의 생활과 농업환경에 피해가 없도록 지상방제의 방법으로 실시하게 되며 방제효과의 극대화와 효율성을 고려 지역별로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피해 발생지를 중심으로 주변 구역으로부터 중심지역으로 방제작업이 실시된다.

방제지 주변 주민들의 생활과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발생지 주변에 방제가 꼭 필요한 2,700ha를 확정하여 방제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박재복 녹색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지상방제 기간동안 도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금번 방제를 통해 청정지역 회복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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