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4색 인문학 깊이 있는 인문학 강좌를 만나보세요

[시사매거진]순천시는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에서는 지역문화에 연계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문화복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근대를 보는 창’과 ‘철학 콘서트’를 주제로 김흥식 서해문집 대표, 최규진 역사학자, 황광우 작가, 전남대 철학과 박구영 교수 등 4인 4색 4명의 강사를 통해 역사와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5월 17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0강을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선착순 80명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인문정신 실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도서관운영과(749-6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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