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고양시 여성회관은 2017년도 54기 정규강좌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54기 강좌는 남녀 모두의 평생학습 기회 부여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취·창업 자격증 강좌 32개 ▲직업실무교육 강좌 31개 ▲교양·건강 강좌 64개 ▲토요·야간·노래·특별 강좌 등 총 164개 강좌(3,601명)가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수강생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요청한 홈바리스타, 자수, 민화, 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몸살림 운동 등 특별강좌 4개반(75명)을 신설·운영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한편 마감이 안 된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은 다음달 26일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또한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개강 이후 1인 3강좌까지 1강좌를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단 노래·건강·교양강좌는 접수기간 제한 없이 신청가능하다.

김기선 여성회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양시 여성회관이 남녀 모두에게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