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당진시(www.dangjin.go.kr/이철환 시장)는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환경·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한 결과 충청권의 중핵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당진시는 개군 117년만의 ‘시’ 승격으로 당진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 이를 위해 당진시는 ‘50만 자족도시, 동북아 무역관문, 건강한 삶의 보장’을 목표로 10대 추진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①활력 넘치는 자생복합 도시 ②자연이 생동하는 명품 환경 도시 ③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 도시 ④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일류 교육 도시 ⑤서해안 물류 중심 도시 ⑥대한민국 제2의 국제 무역 도시 ⑦더불어 행복한 선진 복지 도시 ⑧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품격 높은 문화 도시 ⑨세계인이 즐기는 해양 관광 도시 ⑩찾아오는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도시가 바로 그것이다. 2012년 ‘꿈이 있는 당진! 살맛나는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50만 자족도시, 동북아 무역 관문, 건강한 삶의 보장을 목표로 매력 넘치는 첨단 그린도시를 그려나가고 있는 당진을 들여다보자.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당진의 기반을 다져
당진에 있어 2011년은 당진시 설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회기풍 대혁신 운동 추진이란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당진의 기반을 다진 한 해라고 볼 수 있다. 당진은 전국 최초 행정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 ‘학교 급식 지원 센터’ 운영,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지정, 세무행정 미스터리쇼퍼 운영, 농업인 단체 및 체육단체 행사 통합 개최, 지적 장애인 시설 ‘두리마을’개소, 휴일 환경 민원상황실 운영, 전자지방세 구축으로 민원 발급시간 90% 단축을 이룩했다. 또한 전국 최고행정으로 군수 관사 드림스타트 센터 개소, 일자리 1만개 창출, 당진 해나루 쌀 브랜드 대상 4관왕, 퇴역 경찰관 모임 활용 ‘주민안전센터’ 개소, 12개소의 최다 도서관 운영, 당진항 물동량이 4,000만 톤으로 전년대비 70% 증가를 이룩했다.
이철환 시장은 “5기에 추진해 온 사회기풍 대혁신 운동, 여성친화도시 지정, 드림스타트센터 운영, 지식나눔봉사단 운영, 농업인 단체 및 체육단체 행사 통합 개최, 지역 농산물 구매운동, 지역 인재 채용운동, 지역 생산품 구매운동, 전통시장 이용운동, 모든 군민 10% 봉사단체 참여 운영 등이 상생과 조화를 위해 펼쳐온 군정이었습니다”고 설명했다.
특히 117년만의 시 승격은 군민의 오랜 숙원으로 15만 시민 전체가 매우 기뻐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이철환 시장은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15만 시민입니다. 당진시 승격의 분수령이 되었던 지난해 6월21일 제301회 국회 임시회 제2차 행안위 법안심사소위 법안심사 시 만약 부정적인 결론이 나면 군민들을 무슨 낯으로 대하겠는가’라는 생각에 식은땀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의원들을 설득해 법안이 통과되도록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다’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당진시 출범을 일궈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계기로 당진시라는 브랜드 가치가 상승됨으로써 인구가 증가되고 있으며, 투자 여건의 향상은 세수 증대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당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자부했다.
시 승격, 환경·복지정책 강화 등으로 삶의 질 향상
시 승격 이후 당진의 이미지는 ‘County’라는 농촌 이미지에서 ‘City’라는 도시 이미지로 개선되고 있다.
우선 군 행정에서 시 행정으로 체제가 바뀌면서 뚜렷한 변화는 경제산업을 전담하는 국이 신설되었고 도시운영을 전담하는 도시과가 생겼다. 당진시는 앞으로 체계적인 도시운영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있고 문화·예술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첫 축제를 개최, 우리의 전통문화인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 담겨진 칠월칠석 문화를 접목시켜 지난 칠석(8월6일~7일)에 ‘해와 달의 만남’ 축제를 개최했으며 반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고유의 문화를 관광과 접목시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현재 개발 중인 산업단지들이 자리를 잡으면 인구가 급속히 늘어 2030년에는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성장, 이에 지난 2010년 12월31일 명품 당진시 비전 선포식에서 공개된 2030 당진시 비전 계획을 토대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진행, 당진시 전체가 조화롭고 균형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및 산업단지 연계를 고려한 종합적인 교통망 체계를 구축해 생활교통 도로망과 산업교통 도로망을 구분·연결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당진시를 교육·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다부지다. 교육 분야의 주요시책은 새로운 백년! 백세 시대의 시민대학, 당진시 교육기반 구축, 자율형 사립고 및 철강·항만 관련 특성화 대학교 육성, 중국 공자아카데미 유치, 시민 평생교육기관 설립이다. 이를 통해 당진을 바로 알아 당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고, 다문화 가정과 화합하고,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통해 상생 화합하는 당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철환 시장은 “철강의 시대, 항만의 시대, 철도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당진을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명품 도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라며 “당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를 만들고 사람들의 미소가 가득한 도시, 모두가 부러워할 매력 넘치는 첨단 그린도시를 그려나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2012년 1월1일 새로운 당진시 100년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시 출범과 함께 당진의 모든 것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한 해로 만들겠다는 이철환 시장. 그는 당진시의 또 다른 천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당진시민들에게 “이제 당진은 기본을 지켜가는 사람들, 손을 맞잡을 수 있는 사람들, 잘못된 점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당진이어야 합니다. 극단적인 비판보다는 칭찬과 배려, 갈등과 반목을 탈피하고 정의롭고 진솔함을 중시하는 상생과 조화의 통합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내실 있고 알찬 개발로 더 큰 당진을 만들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품격 있는 명품 당진시,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첨단 그린도시 당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