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논산시 일원에서 2017년도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와 지난해 미이수 농가 중 희망자 34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영자의 마음열기 ▲강소농 비전 및 목표설정 ▲자율모임체 필요성과 운영 방안 ▲모임체 이해하기 ▲실전전략 만들기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우수사례를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박종호(서북구 성환읍)씨는 “심화교육은 기본교육과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며 “교육 중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며 스스로가 농업경영체로서의 희망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강소농은 우리농촌의 현실이기에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분석하느냐에 농업과 농민의 미래가 달라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제나 농업과 농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