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 통장대상으로‘소방안전교육’실시
상태바
광양시 골약동, 통장대상으로‘소방안전교육’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6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통장 중심으로 안전네트워크 구축,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 골약동 소방안전교육

[시사매거진]광양시 골약동은 지난 25일 골약동 주민센터에서 통장 16명과 주민센터 직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로 전기, 가스, 아궁이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화재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마을 통장을 중심으로 한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박상섭 팀장을 초청해 ?화재신고 요령, ?소방시설의 사용 및 관리, ?사고예방 안전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비상대처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서동주 통장협의회장은 “직접 소방관에게 교육을 받으니 위급상황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태원 골약동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조기 진압 방법 등을 마을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단 한 건의 화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