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은 차량용 블랙박스가 그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낸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변의 상황을 기록하는 블랙박스는 각종 사건·사고에서 결정적인 증인 역할을 하며 억울하게 당하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런 블랙박스가 최근 스마트한 시대에 발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주행기록은 물론 스마트폰의 기능까지 하는 똑똑한 블랙박스 ‘스마트BB’가 그 주인공이다.
블랙박스 기능에 스마트폰 어플 출력
2008년 룸미러형 디스플레이 장치(RM-100) 개발을 완료하고 그해 12월 룸미러 블랙박스 특허를 취득한 정종찬 대표. 그는 이듬해 이 아이템으로 벤처국방마트 전시회, KOAASHOW 전시회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를 사업화할 멤버들을 모아 2010년 11월 (주)아이테크코리아를 설립했다. IT업계에서 엔지니어로 18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양수영 대표도 이 때 합류하게 된 것이다. 핵심 멤버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결합하면서 룸미러형 디스플레이 장치는 스마트폰을 연동한 룸미러타입 블랙박스인 ‘스마트BB’로 새롭게 태어났다.
아이테크가 개발한 스마트BB는 최근 스마트폰의 활동이 많아지고 사용자수도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안에서 보다 편하고 즐겁게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미러링 연동기능을 지원하는 신개념 블랙박스다. 이것은 단순히 녹화만 하는 블랙박스가 아니라 내비게이션, 영화, DMB 등의 스마트폰 어플을 출력한다. 한마디로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의 결합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스마트BB는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다양한 어플 활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SD 및 USB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며, 전용 어플을 통해 손쉽게 녹화 검색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후진 시에는 후방 영상 모드로 자동전환 되어 주차 시 도움을 준다. 이때 뒷유리용 후방 카메라, 방수용 후방 카메라, 히든 카메라 중 선택이 가능하다.
13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는 스마트BB는 이러한 전·후방 2개 채널로 녹화도 확실하게 된다. 때문에 전방사고는 물론 후방에서 일어나는 사고도 선명한 화질로 녹화할 수 있고, 분리형 제품이라 후방카메라의 위치를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도 있다.
차량용 전용 거치대를 사용하면 차안에서 내비게이션, DMB TV, 영화 감상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자체에 내장 배터리가 있어 전원 연결을 하지 않아도 동작이 가능하다.
이처럼 스마트BB는 운전자 또는 동승자가 자동차 안에서 드라이빙 말고도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차안에서는 물론 회사, 가정에서도 언제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POPAD는 아이패드와 같은 전면 풀타입 강화유리를 채용, 고급스러운 제품 외관을 자랑하며, 12㎜의 초슬림 사이즈로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화이트/블랙/핑크/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POPAD는 국내에 출시되는 삼성, LG, 팬텍, HTC 등의 스마트폰과 대부분 완벽하게 호환(아이폰은 HDMI 변환기 사용)된다.
고객에게 신선함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품 개발에서부터 판매와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이테크. 아이테크의 서비스 정신은 고객 감동의 실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아이테크는 급변하는 IT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며 개개인의 삶에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스마트IT 제품을 만든다. 만드는 이들의 욕심을 채우기보다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제품을 만드는 아이테크는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롭게 도전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제공한다.
IT제품은 생명력이 짧다. 그리고 신제품이 출시되는 주기는 날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IT 제품이 생산되어 사라지기까지 18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우리의 주변 환경이 그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IT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그 속도보다 한 박자 내지는 반 박자 빨라야 한다. 걸음이 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