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강원도는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2017년도 2차 '맞춤형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를 오는 27일 영월 청정소재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원도를 비롯하여 한국은행(협력관), 강원신용보증재단, 산업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영월고용센터 등 5개기관 10여명과 20여개 기업에서 참여하며 자금, 판로, 수출, 인력 등 기업애로 전반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직원 기숙사 및 통근버스 지원 등 복리후생 ▲농공단지 내 폐공장 활용방안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 ▲제3농공단지 내 직원식당 설치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양민석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영월군내 기업은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맞춤형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를 2016년도에 45건(5개시군 33개 기업), 2017년에는 20건(1개시군 9개기업)을 상담 처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격월로 현장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이동상담 외에도 산업·농공단지, 유관단체, 시·군 등 수요가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추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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