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아산시는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독립적 인권기구인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의 권리 침해가 발생했을 때, 아동의 대리인으로서 고충을 접수하고,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여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 권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아동의 인권에 대한 조사와 구제, 행정감시 및 행정개선, 여론형성 및 법령, 조례등의 제안 등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맡게 된다.
시는 옴부즈퍼슨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보장 수준 및 내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전화, SNS 및 이메일 등 각종 수단을 통해 아동의 권리침해 사항을 알릴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옴부즈퍼슨은 1,2명이며 임기 1년에 무보수 명예직이나 시는 향후 제도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재정적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모집은 4월 28일까지이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교육지원담당관(☎540-2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