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국제로타리클럽, “병상의 이웃까지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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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국제로타리클럽, “병상의 이웃까지 챙겨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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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중증 장애인 및 와상환자에 300만원 상당 성인용 기저귀 기탁
▲ 국제로타리클럽기탁

[시사매거진]국제로타리 3610지구 장흥 제8지역 소속 5개 클럽은 지난 24일 30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 관산, 장흥중앙, 장흥정남진, 장흥한솔 클럽이 동참한 이번 기탁식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과 병상에 누워 생활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기탁된 성인용 기저귀는 맞춤형복지 현장조사를 통해 발굴된 중증 장애인과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2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성필 대표는 “성인용 기저귀는 중증 장애인과 병상의 환자에게 필수품인데 반해, 의료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물품”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경일 위원장은 “본인 의지로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은 절대적 돌봄과 요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민간자원과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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