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식품안전 사고‘zero’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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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품안전 사고‘zero’ 우리가 지킨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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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017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 대구광역시

[시사매거진] 대구시는 위해 식품 차단 등 시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2017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이 오는 26일(수)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371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식품위생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식품위생행정 사무에 종사한 자 또는 소비자단체 및 노인회 등 각 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관련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식품 기본 안전수칙’, ‘식품의 표시기준에 대한 설명’, ‘식품검체 수거 요령’,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킨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주요 임무는 △식약처,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시행하는 식품위생 감시 참여 △유통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학교주변 불량식품 유통 차단 △떴다방(홍보관) 등 지역사회 모니터링 △식품안전·영양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지난해 활동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연인원 6천 824명이 참여하여, 식품위생업소 2만8천492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합동으로 위생점검, 식품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대구시 황윤순 식품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량식품 근절 등 안전한 식품공급과 유통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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