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해피데이, 함께버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민·관협력 행사로 호평동 복지넷과 사가연 조리봉사단, 드림스타트, 행정복지센터, 동부희망케어센터가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했다.
햄버거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로 항상 패스트푸드점에서 구입하여 먹었지만 오늘만큼은 어디에서도 살 수 없는 직접 만든 수제버거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버거 이름도 붙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해피곰돌이버거, 깨알콕콕버거'등 각자의 정성과 개성이 담긴 이름을 붙여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는 “햄버거는 당연히 사먹는 음식인 줄 알았는데, 오늘 햄버거 만들기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니 앞으로는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넣어 만들어 먹겠다.”며 요리에 자신감을 보여줬다.
민·관협력 행사의 자리를 마련한 호평동 복지넷 원용식 위원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과 웃음소리를 들으며 체험을 함께 하다 보니 아이들보다 우리가 더 행복한 것 같다. 오늘 우리가 본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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