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포장용기류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Total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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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포장용기류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Total Service
  • 취재_송현아 기자
  • 승인 2011.12.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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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디자인 역량이 강한 아이디어 뱅크가 큰 장점

 (주)스마일팩키지 정성은 대표는 회사가 아직까지 과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보지만, 2011년도에는 신규 Project 일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에 전년 대비 매출이 약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9월 설립한 부설 디자인연구소와 더불어 2012년은 회사 도약의 해로 삼아 식품포장용기류의 Total Service에 중점을 두고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수정예가 만들어가는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주)스마일팩키지는 각 분야 정예 Member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 및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 및 서비스로 종이와 기술을 조화시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승부를 건다.
일반 상품 포장재부터 식품포장용기까지 종이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제품을 공급하며 원료 수급부터 Designing, Coating, Printing, Cutting, Forming 및 A/S까지 각 Step별로 모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단계별 효율적 생산 System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03년 8월 비에스씨통상이라는 상호로 회사를 설립한 이후 같은 해 12월 한국미니스톱과 상품공급 약정을 체결하고 다음 해 3월 월 매출액 3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봤다.
2005년 2월 삼성에버랜드(주)와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09년 4월 (주)스마일팩키지로 법인을 변경했다. 같은 해 11월 벤처기업인증(기술보증기금)을 받고 자본금을 증자(2억 원)하면서 연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0년 3월 ISO 9001/14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고 4월 평택 공장을 설립하고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7월 SRS Korea(두산 KFC)와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을 시작했으며 2011년 9월 기업부설연구소(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디자인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20여 명의 적은 수의 직원들과 함께 (주)스마일팩키지를 작지만 강한 벤처기업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 안산시에서 생활하고 사업도 시작했기에 안산시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아직 젊기에 앞으로 계속 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 대표는 “피 끓는 젊은 시절의 꿈이야 누구나 원대하지만, 첫 직장에서의 경험과 Know-How를 살려 꾸준히 정진한 것이 현재의 나 자신을 만들어 온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국제 원자재의 예기치 못한 가격 변동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시절이 힘든 상황이었다. 국제 Pulp 가격의 예기치 못한 유동성과 함께 Coating 원료인 Polymer 자체가 석유화학제품이므로 원자재가격이 상승해 애를 먹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회사를 통하여 공급받으신 거래업체로부터 진심으로 고마워하시는 인사를 받을 때가 물론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CEO의 길을 걷기 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책임감’이라며 샐러리맨과 현재의 CEO의 가장 다른 점은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임직원들에 대한 책임, 제품에 대한 책임 그리고 기업으로서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감이 CEO의 덕목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일과 여가를 모두 소중하게 여긴다. 정 대표는 쉬는 날에는 운동을 즐겨하며 특히 등산을 좋아하고 초보지만 가끔 골프도 연습한다. 건강이 받쳐줘야 일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정 대표의 인생철학은 ‘진심은 통한다’는 것. ‘사업의 파트너, 임직원들과의 소통, 나 자신과의 약속 등 모두 진심이면 통한다’는 것이 정 대표가 믿고 있는 소박한 좌우명이다.
정 대표는 “나 자신을 위한 회사가 아니라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사회를 위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진심은 통하니까요”라고 말하면서 환하게 웃었다.

“기술경쟁력 최대한 키워 해외 수출시장 개척한다”

스마일팩키지는 제품의 단순한 생산 차원이 아닌 식품포장용기류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Total Service 업체로의 계획을 지금부터 진행 중이며, 외식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물론, 기술경쟁력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해외 수출시장 개척도 병행할 계획이다.
스마일팩키지의 최대장점은 신규디자인 역량이 강하다는 점이다. 특히, 에버랜드, 한국미니스톱, 두산(KFC) 등 유명대기업에 포장용기를 납품하고 있는데 예컨대, 오징어버터구이, 핫도그, 그리고 Take-Out 용으로 계속 개발되는 신제품용 포장용기를 내용물에 맞도록 모양에 따라 개발할 수 있는 등 디자인 역량이 좋아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식품문화산업자체가 핵가족화, 테이크아웃 증가 추세임에 따라 원두커피 필터를 개발해 물만 부으면 원두커피가 나올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며 비빔밥, 스파게티, 국물이 있는 음식 등 용도에 맞는 포장용기를 개발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 대표는 “종이류는 99.9% 누수가 없다고 장담을 하고 있지만 100% 장담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누수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기존 용기로는 안 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주)스마일팩키지는 항상 자가품질검사성적서를 비치하고 있다. 식약청 검사소에 제품을 무작위로 보내 검사를 받고 형광물질이 검출되면 바로 반품, 폐기한다.  
(주)스마일팩키지는 이러한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통해 고객관리를 하고 있다. 처음 거래하는 업체에는 테이블 웨어군(냅킨, 빨대, 커피스틱, 커피폴더, 뚜껑, 컵 캐리어, 아이스크림 스푼, 등)을 모두 생산 협력업체를 동원해 전부 세팅할 수 있도록 토털 서비스를 해줘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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