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식품으로 세계에서 각광받는 수출효자상품
우리네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김’의 주재료인 미역은 피를 맑게 한다는 옛말이 있다. 미역이 피를 맑게 한다는 사실은 이미 한방의 약성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문헌에 의하면 "혈관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는 물가나 물속에 자생하거나 서식하는 생물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세계인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개발에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회사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의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주)홍해초에 김귀학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들어 보았다.
맛의 차별화 선언
충북 청원군 북이면에 위치한 (주)홍해초는 공장 및 사무실을 2002년 8월에 완공하여 유통업계에 질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변함없는 마음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자연적인 먹거리를 꾸준히 연구 개발하며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하여 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품질의 질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건강 기호식품, 새로운 맛의 창출 등의 개발은 물론이며 나아가 협력업체의 매출신장을 고려한 상품개발과 유통혁신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맛의 차별화 선언
(주)홍해초는 품질의 김으로 ‘맛의 차별화’를 이룩한 업계의 신흥강자이다. 업체의 난립으로 국내 조미김 제조업체의 포화상태로 시장 규모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과 뒤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틈새시장을 겨냥해 포장 김 시장에서 다각적인 신제품 개발 노력 등으로 지난해 전년도대 200%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린 유망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조미김 내수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 경주, 부산, 제주 등 관광도시의 외국인전용매장을 주수요처로 삼은 영업 전략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영업성공은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외국인의 입맛과 관광객의 소비형태를 파악, 경쟁업체와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승부한 결과이며 이밖에도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포장디자인과 식품안전을 고려한 고품질의 포장재질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업성공은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외국인의 입맛과 관광객의 소비 형태를 파악, 경쟁업체와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승부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산지매입 원태(김)만을 사용,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도록 품질 및 생산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개발에도 노력해 죽염. 숯불 김을 비롯한 김치, 녹차, 와사비맛김을 내놓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해 각광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외국인들은 한국인들과 달리 김을 반찬이 아닌 안주나 간식으로 먹는 사실을 파악하여 숯불갈비맛, 와사비맛 김 등은 외국인들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갈비맛 김에는 실제 갈비 사진을 삽입했고 바삭한 김을 유지하기 위해 비닐이 아닌 알루미늄 포장지를 사용해 타사와 차별화를 두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이 안팎으로 인정받아 지난 7월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광재)이 추진하는 ‘이달의 중소기업인상’에 (주)홍해초 김귀학 대표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동종업계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정직한 맛과 영양으로 신뢰받는 기업
“원자재 값 상승 등 경영 악재에도 회사 이익을 위해 값싼 원재료를 절대 쓰지 않는다”라고 자신있게 말한 김 대표의 경영철학처럼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원초에서부터 완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전 공정을 일일이 확인하고 생산자와 수차례의 원활한 의견교환을 거쳐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한치의 부족함도 없도록 노력하며 실천하고 있다.
철저한 선별작업을 거쳐 산지에서 구매한 원료를 엄격한 품질검사와 까다로운 선별 공정을 거쳐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고 고객의 건강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청주시환경보건연구원에 1개월마다 제품 테스트를 의뢰 할 정도로 원재료 관리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철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력 강화를 통해, 보다 질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함은 물론 항상 정직과 믿음으로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소비자의 가족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성심을 다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은 나 혼자가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팀웍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하나씩 고쳐나가기 시작했고, 회사가 성장하면 직원복지에도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이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청결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이고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해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이 두 가지만큼은 절대로 변하지 않고 (주)홍해초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주력
당사소유의 641평의 대지에 건평100평의 공장과 60여평의 사무실 및 식당을 마련하여 최신 전자동 기계시설을 갖추고 효율적인 근무조건으로 질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들과 임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생산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항상 유통업계에 동반자가 되고자 신상품 개발에도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협력업체의 매출신장과 소비자의 건강기호식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세트개발과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합자회사를 설립하자는 제의가 들어 올 정도로 해외사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 대표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 “인구 등 시장성이 좋은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향후 목표다.”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신뢰 받고 있는 정직한 기업경영’이라는 모토로 엄선된 재료와 끊임없는 제품개발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주)홍해초가 국내시장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시장에 명성을 떨칠 수 있는 세계 브랜드로 거듭나서 21세기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주)홍해초 김귀학 대표 인터뷰
“직원들과 함께 있었기에 지금의 회사가 존재합니다”
먹는 음식은 건강과 직결된다. 그만큼 중요한 것으로 신경을 써서 준비해야 한다.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늘 고객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맛과 영양, 위생적인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 가족을 위한다는 주부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만들고 있다. 신 전자동 기계시설과 기계화 생상과정에 섞인 수(手)작업이 꼼꼼한 정성을 만들어 내며, 확실한 맛을 보장해주고 있다. 회사가 발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직원 여러분의 덕분이다. 직원이 하나 되어 힘든 과정을 잘 견뎌주고 동고동락을 한 결실로 본다. 최고의 맛과 영양을 생각하는 기업답게 최고의 근무조건과 더 나은 복지시설을 갖출 것이며, 직원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그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변함없이 노력하여 회사가 더욱 번창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 일 것이다.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더욱 다양화한 판로를 계획 중에 있으며 세계인의 기호식품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