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예산군 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자건강을 증진하고자 올해부터 모유수유 코칭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모유수유의 인식률과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모유수유 시 발생하는 문제 상담 등 맞춤형 코칭으로 문제점을 해결 산모의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유수유 코칭교실은 오는 25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월 1회 총 9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모유수유의 장점, 수유 자세 및 젖 물리는 올바른 방법, 유방진단과 자가 유방관리 방법, 유선상태에 따른 개인별 수유코칭, 모유수유 촉진 영양교육 등 모유수유전문가와 대상자 간 1:1 맞춤형 코칭으로 실시된다.

자세한 운영일정은 ▲1회차 4월 25일 ▲2회차 5월 23일 ▲3회차 6월 20일 ▲4회차 7월 18일 ▲5회차 8월 22일 ▲6회차 9월 19일 ▲7회차 10월 17일 ▲8회차 11월 21일 ▲9회차 12월 19일이다.

보건소는 매회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대상은 32주 이상 보건소 등록 임산부 및 출산 후 3개월 이내의 수유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신청을 원하는 자는 매회 교육 시작 전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유수유 코칭교실의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339－8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번 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문제를 개선하고 모유수유율이 향상되며 엄마와 아기의 유대관계 형성으로 정서적 안정감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산모의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고 및 자신감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하는 모유수유 코칭 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문제 개선 및 모유수유율을 향상시키고 육아에 대한 부모의 자긍심 고취 및 역량 강화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