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UP 송파인재클럽 청년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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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UP 송파인재클럽 청년반 모집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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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에 집중 취업컨설팅 제공… 4월 28일까지 접수
▲ 송파인재클럽 간담회

[시사매거진]송파구는 고용 절벽에 몰린 청년 구직자를 위해 2017년 송파인재클럽 청년반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 송파인재클럽은 청년반과 특성화고반으로 나눠 각 계층에 맞는 취업 컨설팅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청년반 교육은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먹거리창업센터와 송파구청에서 주 4일(월∼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교육시간은 4시간이며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이루어진다.

송파구는 채용동향과 취업 전략, 입사서류 작성법 등에 대한 강의 및 실습, 직무체험 팀 프로젝트 ‘모의경영 시뮬레이션’ 등으로 교육 과정을 알차게 준비했다. 이외에도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모의면접이 2회 마련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수료한 청년 구직자는 입사지원서 첨삭 등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의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구청 일자리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취업의지가 강한 19세∼34세 청년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자와 취업취약계층(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송파구 민관산학 일자리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가천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의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도 마찬가지다.

접수 마감은 4월 28일까지이다. 5월 10일에는 송파구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2016년 송파인재클럽은 10월 한 달 동안 총 7회에 걸쳐 개개인에 최적화된 전문 컨설팅과 자기분석시간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장기적으로 청년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송파구가 서울시에서 최초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청년실업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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