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과발효 식초교육 실시

2017년도 품목별 상설교육

2017-04-2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영주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사과발효 식초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과일 발효원리 이론교육과 지역대표 농산물인 사과로 발효 식초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며, 중부지구(풍기 안정 봉현) 관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능성 발효식품 생산사업 기반조성과 연계 추진됐다.

사과발효를 위한 종초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직무 발명한 특허 초산균주를 활용했다. 강의는 경북농업기술원의 강동균 연구사가 맡아 진행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품목별 농업인 조직을 대상으로 소집단 중심의 전문교육과정을 연중 실시하여 품목조직 육성과 농업인 교육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품목별 상설교육은 지난 1월 9일 양봉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주력 품목 작목반 또는 농업인 단체의 교육수요를 받아 주요 영농시기별 실천과제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