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체상해보험 가입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봉사활동 중 사고에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

2017-04-1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영주시는 재난·재해 사전예방활동과 긴급복구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해 안전하고 마음 편히 봉사할 수 있도록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게 된 것은 단원들이 임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부상 등에 대비해 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게 됐으며 가입대상은 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원 164명으로 기간은 내년 4월까지 1년간이다.

단체상해보험의 보장내용은 ▲봉사활동 중 사망한 경우 1,000만원 ▲봉사활동 중 상해로 입원(의료)한 경우 최고 100만원 ▲상해통원의료비 1일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상해보험가입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의 활성화와 단원의 사기진작에 기여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