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면 누구나 빌게이츠를 꿈꿀 수 있는 곳, 프로그램베이
S/W개발자에게 비전을 제시하며 S/W산업의 생태계 문화 선도
“프로그램베이, 닫혀진 PC S/W시장에 생기 불어 넣을 것”
학창시절 전공분야보다는 S/W를 개발하는 일에 큰 즐거움을 느꼈다는 이경석 대표는 졸업 후 S/W회사에 취직하였지만 IT 개발자들에 대한 처우와 개발환경이 매우 열악한 현장을 실감하고, 국내 S/W산업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 대표는 “지난 20년간의 S/W개발 경험을 살려 개발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S/W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개방형 PC용 S/W앱스토어인 ‘프로그램베이’를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베이는 개발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PC용 S/W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앱스토어로서, 1인 개발자나 중소개발사에서 개발된 S/W를 상품화 단계에서 판매정착 단계까지 필요한 마케팅·판로개척·사용인증·정산·회원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무상 지원한다.
이 대표는 “기존에도 PC용 S/W를 살 수 있는 소프트웨어 쇼핑몰이 존재하지만, 주로 MS나 Adobe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만 취급하기 때문에 1인 개발자나 중소개발사가 상품을 마땅히 판매할 유통망이 없었다”며 “사실상 우리나라 S/W유통망은 전멸된 상태고,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S/W기업이 ‘3년 도산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다”라고 피력했다.
프로그램베이에서는 S/W산업발전의 주요 걸림돌인 ‘S/W 불법복제사용’을 방지하는 기술을 무상 제공하여 개발자들의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바로 이 부분이 열악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실에서 애플의 앱스토어가 모바일 S/W시장의 숨통을 열었듯이, 프로그램베이가 유명브랜드 상품유통 위주의 닫혀 진 PC S/W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이유다.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IT기업으로의 도약
우리나라에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가 없는 이유는 개발자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무대와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우수한 S/W를 만들었어도 팔 곳이 없어 발만 구르는 개발사가 있고, 열심히 일을 해도 대우 받지 못하는 유능한 개발자가 있다.
“우리나라 S/W 개발능력은 세계 수준급”이라는 이 대표는 “혹자는 PC S/W라고 하면 워드나 엑셀, 포토샵, 아래한글 외에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며 과연 스마트폰앱만큼 다양한 상품이 나올 수 있겠냐는 의문을 가지지만, 당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운로드 자료실에 접속해 보면 수십 수백만 개의 다양한 PC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자료실은 단순히 S/W를 다운받을 수 있는 매개체 역할만 할 뿐, 개발자가 직접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는 없다. 하지만 프로그램베이는 S/W 단순 다운로드의 매개체 역할 뿐만 아니라 S/W 상품 등록 시 마케팅 지원은 물론, 구매/결제 시스템 지원과 고객응대 지원까지, 개발을 제외한 S/W상품 사업화의 모든 제반을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즉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IT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 대표는 모바일 S/W 오픈마켓은 애플과 구글 등 해외기업에 빼앗겼으나, PC S/W에서 만큼은 ‘프로그램베이’가 전세계를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프로그램베이’가 국내 S/W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더불어 국내 S/W산업의 생태계를 윤택하게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