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가득한 창업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창업의 날개
지역사회 창업클러스터 형성을 유도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
인천광역시는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을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섬으로써 제2의 벤처 붐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인천대학교는 동북아의 허브 송도라는 지리적 여건을 발판으로 인천을 대한민국, 더 나아가 동북아 최고의 청년창업 메카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창업 거점대학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여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 활성화와 기업가정신 고취 위한 프로그램 개발2011년 2월, 인천대학교는 중소기업청에서 대학을 지역거점형 창업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 광역권별 15개 창업선도대학 중,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수도권 서남부권의 창업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정영식 단장)이 발족하게 되었다. 현재 지원단은 사업지원부, 교육지원부, 운영지원부, 창업지원부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창업의 시작은 아주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또한 그런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꿈을 향한 지속적인 열정과 비전은 미래를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하는 정영식 단장은 “인천대 창업지원단에서 창업 활성화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업교육,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 창업지원, 성장촉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지원단은 사업화 능력이 미흡한 예비 및 창업초기기업에게 입주공간과 시제품 제작의 지원, 경영컨설팅, 지적재산권 지원, 기술창업아카데미 교육 등 경영과 기술,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막연한 창업 아닌 준비된 창업이 생존율 높여’
정 단장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창업클러스터 형성을 유도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 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지원단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는 기업가정신 확산 등 창업분위기 확산 기반 구축사업이다.
또한 지원단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창업 강좌,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외국인 유학생 창업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단장은 “창업으로 세계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외국에 나가서 창업하는 글로벌 창업도 필요하지만,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창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이들과 국내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국제화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 것도 글로벌 창업의 하나”라고 피력했다.
지원단에서 주력하는 마지막 사업은 원스톱 창업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정 단장은 “어린이 창업발명 캠프부터 비즈쿨현장연수, 여성창업강좌, 시니어창업교육 등 대상별, 생애주기별 전문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11 벤처협회 주관 ‘YES Challenge 기업가정신캠프’ 팀 프로젝트 부문에서 인천대학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1 벤처창업대전 창업유공자 지원기관과 개인부문 중소기업청장상 표창, 창업기업인 부문에서 청년기업인 네트워크 소속사 대표가 지식경제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 단장은 “아이디어를 기술화하여 창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이 무척 중요하다”며 “막연한 창업이 아닌 준비된 창업을 해야 창업 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준비된 창업을 위해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체계적인 창업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기술창업의 경우 기술창업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기술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높아 사업화 가능성보다는 개발된 기술의 완성도에 고착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 단장은 “이 같은 경우에는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 기관 등에서 현실적인 조언 및 제언이 필요하다”고 피력하였다. 일례로 컴퓨터 에너지 절전을 위해 개발된 제품을 전문가 검토를 통해 절전장치보다 보안기능을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관점을 전환시키는 역발상 제안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 성공한 사례가 있어, 개발된 기술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및 제언이 큰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편, 안경수 인천대학교 총장 또한 “꼭 취업만이 아닌 자기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도 중요하다”며 “취업과 창업의 Two-Tract을 강조하면서 창업 및 산학협력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활발하고 역동적인 사업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 활성화의 거점허브 역할과 기능 담당위에서 언급하였다시피 청년들이 창업하여 성공적인 안착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 정 단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것은 창업지원단에서 수행할 수 있다”며 “하지만 창업에 도전한 청년들이 건전한 기업경영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실패한 경우, 실패로 인한 부담을 완화해주고 청년창업 실패를 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는 사회문화와 제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며 “창업의 날개, 인천대학교창업지원단에서 열정 가득한 비전을 가진 창업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자신감과 도전정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한 벤처기술창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점허브의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