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메시지와 영험한 氣를 건네는 인생의 조언자
7살 때부터 남다른 영적능력을 발휘하여, 이웃을 구원하다
무속인의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있는 연화사 족집게 보살은 현대인들이 왜곡되고 멸시받는 무속세계에 대한 선입견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인생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제자양성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말하는 족집게 보살은 자신의 능력이 후배들에게 긍정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영적 능력을 물려 줄 것을 다짐하며, 제대로 된 무속세계를 알리기 위한 책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무속은 민간 층의 종교의식이 집약된 것으로 한민족의 정신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생활을 통하여 생리화한 산 종교현상이라 볼 수 있다.
무(巫)가 일반 자연종교 현상 속에서 전문화한 신직(神職)의 종교적 지도자로 자리를 굳히기까지는 오랜 역사를 흘러 왔으며, 시베리아를 비롯한 북아메리카 등 미개원시민족의 샤머니즘과 비교하여 볼 때 우리 무속의 역사적 배경은 청동기시대까지 소급시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이렇게 외래종교가 들어오기 전의 상고대로부터 한민족의 종교적 주류를 형성하고, 외래종교가 들어온 뒤로도 민간신앙으로서 한민족의 기층적 종교현상으로 전승되어 온 무속이 현재 멸시받으며 미신으로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연화사 족집게 보살은 토속종교와 올바른 무속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온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하며 다양한 사연으로 방문하는 현대인들에게 무속상담, 신굿, 사주 등으로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풀릴 수 있도록 인생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족집게 보살은 연화사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세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삶을 살아가길 기원하고 있다.
7살 때부터 남다른 신통력 발휘
7살 때부터 남다른 영적능력을 발휘해 거주지인 부산 문현동에서 이미 정평이 난 족집게 보살은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매우 부끄럽게 여겨 항상 자신의 영적능력을 숨기려하고 감추려고만 하였다.
그렇게 자신의 능력과 신의 존재에 대해 애써 부정하며 지내던 어느 날 자궁암 선고를 받고 15일 동안 하혈을 하면서 병을 앓던 중 돌아가신 어머니가 계속 나타나 “아버지 산소가 있는 고향에서 가서 굿을 하자”고 권유하였다고 한다.
그 뒤 신의 지시에 따라 행동을 옮긴 족집게 보살은 법당을 짓고 본격적으로 신을 받아들여 무속인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으나, 호기심이 많던 그 당시 법당을 허물고 신을 거부하면서 평범한 인생을 꾸려나가고자 시도했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하혈을 시작한 그녀는 “내가 죽는 모습을 선몽으로 본 후 가족들이 생각나면서, 나의 능력을 인정하고 신에 굴복하기로 다짐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비로소 홀가분한 마음으로 부산 해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특히 합천 해인사 부근의 도자기 공장에서 근무하던 분이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연화사를 방문해 굿을 한 뒤 병이 완치되는 광경을 본 후,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병도 신의 원력으로 치료가 되니 매우 신기하면서도 타인의 아픔을 감싸 안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는 족집게 보살은 현재는 “평생직장인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만족하며 타인의 삶을 구제해 줄 수 있는 나만의 능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정한 인생 예언자로 거듭나다
진정한 인생 예언자로 거듭나다무속인에 대한 선입견으로 견디기 힘들었던 과거시절 전국을 돌아다니며 활동을 해온 연화사 족집게 보살은 1986년부터 꾸준히 일기를 써오면서 생각의 전환을 추구,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여 지금은 떳떳하게 연화사를 방문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영험한 기(氣)를 건네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에서 활동을 하다 현재 경남 양산시 북부동에 내려와 활동한지 1년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그녀의 남다른 예언 능력으로 동네에 소문이 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 “제자양성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힌 족집게 보살은 자신의 능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영적능력이 긍정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교육을 통해 영감을 물려줄 것이라 했다.
이에 부지런히 자기계발에도 몰두할 것을 다짐하는 족집게 보살은 왜곡되어가는 무속세계를 바로잡고, 현대인들이 선입견을 버릴 수 있도록 무속세계에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해 책도 출판할 예정이며 “나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 연화사를 방문하는 현대인들에게 신뢰를 안겨주기 위해 끊임없이 매진할 것이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