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성공창업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교육부터 점포경영 체험까지, 6기 교육생 모집
2017-04-18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최근, 중장년층(40∼50대)의 조기퇴직 증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소상공인 분야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준비없이 창업에 뛰어들거나, 창업 이후 전문성·경영 역량 등 경쟁력 부족과 전략 부재로 창업과 폐업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창업생존율 제고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과밀업종에서 경쟁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창· 폐업이 반복되는 多産多死형 구조 극복을 위해, ‘신사업·유망업종 중심의 차별화된 창업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과밀업종이 아닌 신사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교육,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사관학교 졸업생들은 높은 창업성공율과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이른바 생계형 과밀업종 창업생존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