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에너지로 그린 청정에너지 재생한다
지역경제 발전 위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 각국은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 자원 녹색기술 등에 투자를 확대해왔다. 우리 정부 또한, 저탄소 녹색 에너지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국립 안동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와 기업과 기업간의 기술 인력 교류 등 경북 청정에너지 연구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기업과 산학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국립 안동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김영식 교수의 총괄아래 여러 가지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도 11월 지식경제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이준현)으로부터 기초트랙 과제를 지원받아 운영 되오고 있다. 김 교수는 사업단과 추진 중인 사업을 나무에 비교하여 소개했다.
김 교수는 “사업의 뿌리는 사업단 설립 취지에 맞게 걸맞게 인재양성에 있습니다. 또한 양성된 인재가 기업에 취업할 수 있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기업과 연계하여 인재가 배우며 기업 연구에 참여하고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사업을 줄기로 삼아 다시 기업의 기술 개발과 인력난 해소 같은 여러 가지로 뻗어나간다”면서 사업단을 자랑했다.
사업단이 지역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에너지 관련 지방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기업에 인적·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과 사업단은 서로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산학협력에 중점을 둔 사업단은 심포니 에너지(주), 태산기연(주), 썬샤인에너지(주), 동해기연(주), (주)호범 C.T.S, (주)나노필름, (주)KPCM, 레인테크, 퍼팩트(주), 동방환경(주),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과 같이 굴지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말을 기점으로 (주)포스코, 포스코파워(주), 현대하이스코(주), 웅진폴리실리콘(주), 삼성에버랜드 김천태양광발전소, (주)동양기술단, 에너지나투라(주) 7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였다. 이 양해각서 체결로 사업단은 보다 많은 기업들과 교류하고 그 기업이 주관하는 연구와 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인재가 미래다
사업단의 산학 협력의 중심은 학교 교수진이 아니었다. 바로 학생이었다. 학생이 산학 협력의 주축이 되어 기업과 사업단의 교류에 중심이다. 보통 산학협력은 기업의 연구를 대학교 교수진이 연구에 주축이 되어 연구한 실적을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이 보통이다. 그러나 사업단은 학과별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교육한다.
사업단은 기업과 기업을 서로 연결하여 기업과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을 위한 중재자 역할 또한 하고 있다.사업단의 기업과 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사업단은 학생들이 에너지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에너지 관련 동아리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렇게 방과 후 활동도 학업에 일부로 승화 시켰다. 이 밖에도 사업단은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단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기업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