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같은 열정으로 세계로 나갈 배움을 열다

소수 정예의 맞춤형 교육으로 내실 있는 영어 교육

2011-11-08     취재_백홍기 기자

영어가 세계 공용어인 까닭에 영어교육은 국가 경쟁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 학생들은 대학과 진로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어 더욱 민감한 분야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대 사회에서 영어의 중요성은 두 번 말해 입 아플 지경이다. 하지만 영어를 배우려 갖은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쉽사리 늘지 않는다.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학원을 찾지만 수많은 영어학원은 오히려 판단을 흐려버린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남 대치동과 유명 명문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어배움터가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영어교육의 혁신리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문경희 영어학원’은 스포츠서울라이프에서 주관한 2011 대한민국 혁신리더 및 Best Innovation 기업&브랜드 특별기획 행사에서 학부모들의 추천에 의해 영어교육 부문에 선정되었다. 또한 민족사관고등학교, 대원외국어고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방학 두 달 전부터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넣고 기다리는 수업이 많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 학원을 주목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문경희 원장의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생 개인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학원 전문 강사진의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망하는 영어 학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전국 중고등부 연합 토론회 부회장,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영어회화 연합서클 부회장을 역임한 문 원장은 대치동에선 꽤 유명한 교육자다. 12년째 소그룹과 맞춤형수업 방식을 고집하는 문경희 원장은 시험 기간 중 일시적인 성적향상을 위한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실제 영어 실력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현재 문경희 영어학원에서는 자사고, 외고, 예체능고 등 특목고 학생들의 수준과 학습시간에 맞는 맞춤형 그룹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회화 위주의 듣기와 읽기, 쓰기, 말하기의 기본을 다지는 수업을 진행하여 영어의 흥미를 유발함은 물론 영어의 기본 토대를 다져 장차 토플 및 텝스 정규과정으로 올라갈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이나 중학생, 고등학생들 또한 효율적인 영어 공부를 위해 정규 수업의 경우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어휘 등 영역별 섹션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학습 수준을 면밀히 살피고 성적을 분석하여 내신과 특목고 진학 및 수능 같은 입시를 위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유학을 준비하거나, 국제중학교를 목표로 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들을 위해 토셀 및 토플 프로그램도 짜여있다.
여기에, 문경희 영어학원에서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안에 학생 특성과 장단점을 분석해 학생개인에 맞는 공부법을 따로 추천해준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주로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렇기에 학생은 강사의 가르침에 보다 집중할 수 있고, 강사는 보다 많은 시간과 관심을 학생에게 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는 문 원장과 학원 강사들이 지독할 정도로 끈질기게 확인하는 예습복습 쌍방 수업진행과 꼼꼼한 관리시스템 때문이다.

영어공부의 동기부여와 멘토
문 원장은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선 교육자의 멘토로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교육에는 변화와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몽(啓蒙)이란 말처럼 누군가를 깨우친다는 것은 분명 ‘before’와 ‘after’가 존재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매 수업마다 학원에 와서 공부하는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파고 들으라는 암시를 끊임없이 하며, 제가 아니라 학생들 본인 인생의 소중함과 함께 결국 이 공부가 본인의 장래를 생각해 볼 때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현실적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설명해줍니다.”

문 원장은 개인 면담을 통해 논리적으로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지와 학생의 꿈 그리고 그 목표에 맞춰 인생을 설계해 준다. 이에 입시 문제나 현재 학생의 성적 등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학생이 알기 쉽게 짚어 주고 학생의 진로에 맞게 학습 목표치를 설정해 준다.

학습 환경과 학습요령
문 원장은 후천적 학습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맹모삼천지교처럼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학습 요령을 알려주어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공부를 하다보면 뭔가 다른 것이 생각나고, 다른 것이 하고 싶고, 지금 하는 공부를 쉬고도 싶고, 여러 가지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통제해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인내심과 끈기, 스스로에 대한 경영능력이 생겨나고 학습경쟁력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문 원장은 강조한다.

문경희 영어학원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하여 학습 분위기 조성과 함께 집중력을 향상 시키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본을 중요시하는 문 원장은 특히 어휘 암기를 중요하게 다루어 암기능력을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를 모르면 영어활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풍부한 어휘 실력 함양이 필요해서다. 어휘를 공부할 때는 어원이 포함된 교재를 활용해 유의어와 반의어, 동의어 같은 해당 어휘를 예문에 넣어 예문까지 암기하게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학생들은 언제든지 자유자재로 응용하여 상황에 맞게 구사할 수 있다.
또한 암기 위주의 공부가 자칫 지루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연설문이나 인터뷰, 토크쇼, 영화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영어공부에 흥미를 유도한다. 한글 문장을 영어문장으로 바꾸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문 원장은 “공부한 것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영어로서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표현하는 영어, 즉 쓰고 말하기 능력을 강화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문 원장은 단순한 시험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영어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의 본질인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영어를 배울 것인지 영어시험을 잘 보는 법을 배울 것인지는 스스로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우리말을 잘한다고 반드시 국어점수가 잘 나오는 것은 아닌 것처럼, 영어도 시험에서 고득점을 맞기 위해선 별도의 체계적인 학습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문 원장의 주장이다.
“영어는 머리가 좋고 외국에서 몇 년을 살았는가 보다도 끈기 있는 사람이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에게는 꾸준한 반복에 의한 학습,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파고드는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당부하고 싶습니다.”

재능은 노력을 앞지르지 못한다고 한다. 많은 학생들이 문경희 원장을 선택한 것도 바로 노력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