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을 무대로 꿈꾸는 ‘글로벌셀러’ 양성
최소 자금으로 무점포 창업이 가능한 억대 연봉자로 각광 받아
구매와 소비는 원시인류와 문명인류를 구분 짓는 중요한 경제행위의 변화다. 원시 공산사회를 거쳐 물물교환이라는 경제활동이 시작된 이후 화폐가 등장했고, 이는 곧 거대한 경제사회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인터넷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로 세계 하나의 공동체로 교류하는 이른바 글로벌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다. 이 놀랄만한 경제 환경의 변화는 구매와 소비의 패턴마저 바꿔놓았다. 당초 국가와 국가 간의 거래는 무역이라는 거대한 경제활동에 국한 되었지만, 이제는 각 개인이 자신의 취향과 경제규모에 맞춰 국경을 넘나드는 소비활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이라는 또 다른 장벽이 남아 있긴 하지만, 하나의 작은 통로만 거치면 이 또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것을 도와주는 글로벌 구매대행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글로벌셀러를 양성하는 아카데미가 등장해 세계를 무대로 하는 창업인 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거세지는 취업난과 불황속에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또한 초기 자본을 적게 들여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국내의 인터넷 쇼핑몰 시장은 포화상태라고 할 만큼 경쟁률이 치열하며 하루에도 몇 백 개에서 몇 천 개의 사이트가 문을 열고, 문을 닫는다. 이에 반해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구매대행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그러기에 많은 창업자들이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글로벌셀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글로벌셀러’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 UP
글로벌셀러아카데미(www.gsa.re.kr/심재성 대표)는 세계시장을 자신의 무대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맞춤 전문 교육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좁은 공간에서 24시간 사업할 수 있는 글로벌셀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 지구촌을 무대로 활동하는 국제 보부상을 일컫는 ‘글로벌셀러’는 해외 구매 대행의 영역과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전문 직업인을 말한다. 이들은 G마켓, 11번가, 옥션 등 국내 오픈마켓에 글로벌셀러로써 외국 상품을 올려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으며, 주문이 들어오면 외국 쇼핑몰에서부터 제품을 구매해 국내의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제품의 확인과 통관대행은 물론 관세와 운송료 부담까지 포함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제품을 외국의 오픈마켓인 이베이(미국), 타오바오(중국), 라쿠텐(일본) 등에 소개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국내 오픈마켓이나 제조업체에서 구매해 해외로 배송하는 일도 도맡아 한다.
이 아카데미이 교육과정은 모두 3주 과정으로 글로벌셀러 기초 입문과정 1주와 심화과정 2주로 나뉘어져 있다. 처음엔 필수교육과정으로 시작해 글로벌셀러의 전반적 개요, 해외구매대행절차와 방법, 전 세계 이베이과정, (일본 라쿠텐 과정,) 일본과 싱가포르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G마켓 과정, (중국 타오바오 과정), 해외 제품을 국내오픈마켓 (G마켓, 11번가, 필웨이 등)에서 판매하는 과정, 온라인 홍보기법 등을 배운다. 또한 주소 서비스, 국제배송업무, 세일즈텍스 업무, 관세법 기준, 해외결제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이어 사업자 등록에서부터 제품등록, 사업자 신고업무까지 보다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셀러아카데미에서는 10만 명의 글로벌셀러 양성을 목표로 이론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들에게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교육 및 아이템 공유를 할 수 있는 육성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많은 창업인들에게 희망을 키우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