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콩닥 가슴 뛰는 만남, 청실홍실 커플 만들기 행사
2017-04-17 이명수
[시사매거진] 강릉시는 '女러분이 만든 강원 동해안, 男부럽지 않은 지역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원도 동해안권 6개 시군 및 공공기관 77개소의 미혼남녀가 만나는 청실홍실 커플 만들기 행사를 오는 6월경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30대∼40대 1977년생 이하 미혼 남녀이며, 4월 말일까지 강릉시청 복지정책과로 신청서를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선정인원은 여성 25명, 남성 25명 등 총 50명 내외이다.
청실홍실 커플만들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1년∼2년 동안 공공기관 중심으로 개최하여 성과분석을 통해 강원도 동해안권 공공기관 재직 미혼남녀 만남이 일회성 이벤트 행사가 아닌 정례화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관계자는 “향후 1년∼2년 동안 공공기관 재직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지만, 순기능이외에도 역기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 보완하여 향후에는 시민사회와 함께 청실홍실 커플 만들기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